| 매일 대변을 봐도 변비일 수 있습니다 | 작성일 26-08-19 15:30 | 조회수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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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대변을 봐도 변비일 수 있습니다 변비라고 하면 크게 보면은 이렇게 나눠볼 수가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나는 변비에요라고 얘기를 하는데 실은 알고 보면 변비가 아닌 그런 경우들도 많이들 있거든요. 이제 한의학적으로 볼 때 변비라고 하는 것은 변이 아주 딱딱해서 아주 굵고 뭐 이런 것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염소똥처럼 아주 똥글똥글하게 딱딱하게 잘게 덩어리진 것들이 뭉쳐져 있거나 그러면서 대변을 좀 매일 보지를 못하고 또 매일 보더라도 아주 딱딱해서 힘들어하는 그런 경우들이 변비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분들은 내가 3일에 한 번 대변을 봐요 그런데 볼 때는 그냥 수월하게 봐요, 그런데 매일 못 보니까 변비예요라고 생각을 하시는 경우들이 있는 거 같은데 이런 경우들은 변비라고 하는 게 아니고 사람의 특성에 따라서 뭐 3일에 한 번, 4일에 한 번 볼 수가 있습니다. 보는 게 자연스럽다 그러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죠. 그런데 대변을 매일 보더라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딱딱하게 똥글똥글하게 염소똥 같은 그런 대변을 보는 그런 분들 그래서 보는 게 되게 불편하고 거북한 이런 분들은 그래서 매일 보더라도 변비다 라고 이렇게 얘기를 할 수가 있겠죠. 한의학적으로 보면은 체질적인 특성이 있어요. 보통 소음인들을 보면 변이 길쭉하게 바나나처럼 이렇게 잘 건강할 때는 이런 대변을 봅니다. 그런데 몸이 좀 약해지면은 이런 분들도 쉽게 변이 물러지고 설사하고 이런 경우들이 있지요. 설사하고 나면 되게 기운이 쉽게 많이 빠지고 식욕도 좀 떨어지고 이런 분들이 소음인들에 일반적인 대변 형태들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반면에 소양인들은 변이 아주 굵어요. 아주 굵어서 딴딴한 그런 대변을 보는 데 뒷부분은 약간 물러지거나 풀어지거나 이런 경우들이 있거든요. 보통 일반적으로 소양인들이 이런 변을 많이 봅니다. 짧고 굵게 이렇게 보기도 하고. 그리고 태음인들은 약간 가늘지만 좀 길쭉하게 보는 그런 변들을 보는 경우들이 많죠. 이건 그분들의 어떤 기능적인 특성. 체질적인 특성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이제 이렇게 그 사람들의 체질적인 특성에 따라서 대변보는 형태가 좀 다르다 그런데 약간 변을 묽게 보더라도 이 정도는 정상이야라고 체질적인 특성에 따라서 평가하는 그런 차이들이 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환자들의 증상을 판단을 할 때 화장실에 좀 오래 앉아있다. 이런 분들은 밀어내는 힘이 좀 약하다고 볼 수가 있죠. 그런데 이걸 우리가 한의학에서는 폐하고 대장은 서로 표리 관계다 겉과 속이다 제가 환자분들께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빨대를 물을 빨다가 윗부분을 막으면 밑에 가 잘 안 내려가죠. 위를 열어야 밑에 가 잘 내려가잖아요? 그러니까 호흡기 계통 기능이 약한 분들이 대장 기능이 좀 약합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좀 오래 앉아있고 보고 난 다음에 개운하지 못해서 또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그런 경우들이 있어요. 이런 것은 호흡기 기능이 좀 약한 사람들이다. 옛날 같으면 지금도 그렇지만 결핵 같은 걸 앓으셨던 분들. 폐렴 같은 걸 오래 앓으셨던 분들 이런 분들을 보면, 이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들이 종종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글 | 한방내과 전문의 · 한의학 박사 박세기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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