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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과 무기력감이 2차 질환을 유발한다고?! 작성일 11-06-14 09:49 조회수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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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4년차인 33세 김진호(가명)씨는 요즘 들어 피곤하고 무기력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계속되는 피로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지내왔는데 업무 능률도 떨어지고 피로감은 더해갔다. 휴식을 취하면 괜찮겠지 생각하여 주말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러한 김진호씨의 상태를 만성피로증후군이라 부른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계속 느끼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 두통이나 근육통, 불면증, 우울증 등의 2차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한방에서의 만성피로증후군은 허로라고 하며 주요 원인으로 우리 몸의 비장이 손상되어 인체의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소화기능의 장애로 인한 것으로 본다. 따라서 한방의 만성피로 증후군의 치료는 오장육부의 허와 실을 따져 몸의 균형을 맞춰주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우는 치료를 실시한다.

체질개선으로 만성피로를 치료..
현등한의원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해 체질개선 치료법을 쓰고 있다. 
환자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처방을 통해 몸을 보하는 치료를 하고, 면역력 증강을 통해 스스로 만성피로를 이겨낼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치료를 실시한다. 만성피로증후군 치료를 위한 체질개선에 있어 무엇보자 중요한 것은 불규칙했던 생활습관을 바꾸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현등 한의원의 체질개선 치료방법은 경과 점검을 위하여 3~7일분씩의 약을 처방하며 본인 체질에 적합한 식생활 습관 지도는 물론이고, 필요한 경우 체질에 맞는 맞춤 선식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막연한 건강회복이 아니라 소화상태, 대소변 상태 등 몸의 변화를 꼼꼼히 확인하며 체질 개선 과정을 같이하고 있다. 치료 진행 중 콜레스테롤 수치, 간수치 등에 대해서도 혈액검사를 하여 점검하고 있다고 한다.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 ‘한방치료를 통해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하고 피로를 느꼈다면 신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이므로 무리하지 말고 그 때 그 때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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