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소화불량, ‘신경성’의 의미는 과연 뭘까? | 작성일 13-03-25 14:51 | 조회수 2,160 |
40대 후반의 김미숙씨는 평소 소화가 되지 않고 변비와 설사가 반복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또한 배에 가스가 차고, 뱃속에서 소리가 나며 답답하고, 김씨처럼 위장장애를 겪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일시적으로 좋아졌다 다시 안 좋아지기를 반복하면서 이는 기능성 위장장애로 진단해야 한다. 사실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위장질환의 경우 한방에서 소화불량은 식적(食積)의 범주에 속한다. 식적이란 말 그대로 일종의 묵은 체기라고 그렇게 되면 점점 위의 기능은 부담을 갖게 되고, 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는 본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계속 섭취하고, 이러한 위장의 기능장애는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밖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위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박세기 현등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에서 스트레스는 간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이어 “이러한 사람은 소화제나 소화력을 도와주는 약재를 많이 복용해도 |
||
이전글 소화불량ㆍ역류성식도염…체질 개선이 해답 | ||
다음글 환자 사례로 본 ‘역류성 식도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