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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가슴통증 발생엔 단삼차! 작성일 13-10-15 01:00 조회수 2,677


교통사고 후 가슴통증 발생엔 단삼차!!


명절 때가 되면 교통 대란으로 온 국민이 교통방송에 촉각을 곤두세울 정도이고
이제는 좀 보태 말하면 차가 사람보다 많은 지경에 이른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꽉 막힌 도로를 보면 차량이 늘어난 만큼 교통사고 또한 당연히 늘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생각이 든다.


아무리 사고에 튼튼한 차량이 설계가 되고 안전벨트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교통사로고 인해 발생하는 강한 충격을 전부 막아줄 수는 없다.
안전벨트로 근골격계에 오는 충격은 크게 방지했다지만
충격파가 오장육부에 내상을 입히는 것까진 막아줄 수는 없다.


교통사고 발생 후 각종 검사 장비를 동원해서 정밀한 진단을 받아봤어도 뚜렷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증상에 시달리는 분들이 적지 않다.
이는 사고 당시 발생한 충격파가 오장육부와 혈액, 혈관, 각종 기관에 도달하여 어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어혈이란 혈전이 되어 혈관이 막히는 것도 포함이 되지만 보다 폭넓은 의미에선
육안으로 검사상으로 보이지도 측정이 되지도 않는 것들도 포함이 된다.


사고 후 가슴이 답답하거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가슴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다.
이는 전형적인 어혈통으로써 기를 풀고 어혈을 깨뜨려주는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다.
이런 분들은 진통제나 차가운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심지어 소화제를 드시기도 하지만
치료효과는 매우 떨어져서 한의원을 찾아오실 때가 많다.
이렇게 교통사고 후 발생한 흉통엔 어혈을 풀어내는 단삼차를 마셔보자.


인삼의 형태와 비슷한 단삼은 색이 붉다고 하여 적삼(赤蔘)이라고도 불리는데,
심장으로 약효가 작용하고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쓰다.
늦봄, 초여름에 꽃이 피고 약용으로 쓰는 부위는 뿌리이다.
단삼은 예로부터 사물탕의 약효를 단 일미로써 대체할 수 있다고 하여
사물탕을 주로 쓰는 부인병과 혈병에 매우 자주 이용이 되어 왔다.


특히나 어혈로 인해서 오는 가슴이 답답함, 바늘로 찌르는 듯한 자통을 동반한 가슴통증엔
단삼만한게 없다.
교통사고 후 발생한 가슴통증엔 단삼을 따뜻한 물레 우려 한방차로 복용하거나
혹은 200그램을 소주 2리터에 침출시켜서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반잔에서 한잔씩 복용하면
가슴통증 치료에 특효가 있다.
단향목이 있다면 같이 넣으면 더욱 좋다.
만약 평소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협심증이 좀 있었다면 천궁, 홍화를 가미하는게 좋다.


이러한 단삼은 어혈을 풀어내는 작용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산후 어혈통이나 어혈로 인한 생리통에도 복용을 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혈이 덩어리가 지고 자적색이 나면서 복툥이 심할 때엔
가루를 내어 술에 타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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