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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잘못된 식습관이 원인? ‘역류성식도염’ 체질개선이 중요하다 작성일 16-04-28 10:54 조회수 1,972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이들이 제대로 된 식습관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늘 시간에 쫓겨 급하게 먹거나, 끼니를 거르기도 하고, 섭취하는 음식물 역시 제대로 된 음식이 아닌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일 때가 많다. 식사를 하는 시간 역시 규칙적이지 못하다. 이러한 식생활습관은 결과적으로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고 만다.


만약 속이 쓰리고 목의 이물감을 느끼거나 소화불량, 위 통증 등의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앞서 지적한 것과 같은 원인으로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일을 하다 보면 식생활이 바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소화가 잘 안 되고 위에 통증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너무 흔해져버린 탓이다. 이때 증상을 참기 힘들어도 약을 먹는 정도로 대처할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증상을 방치하고 참는 것은 위험하다. 위장운동 기능저하, 위산과다 등으로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위에 내용물이 부패하여 유해물질을 발생시키면서 하부식도괄약근을 약화시키게 되어 발생한 것이 역류성식도염이기 때문에 방치하면 할수록 증상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등한의원 강남점 박세기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그 피해는 점차 커질 수 있다. 평상시에도 신물이 나고 목의 이물감을 느끼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쓰리며 소화불량을 달고 살게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우리의 장기는 서로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위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다른 장기들에게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평소 신경을 쓰지 못한 식습관부터 천천히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확한 역류성식도염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재발 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이때 현등한의원 측에 따르면 환자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장부의 기능을 개선하고, 인체 내부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질병을 치료하면 증상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박 원장은 “한약은 치료 과정에 따라 변화하는 환자의 몸 상태와 치료에 따른 반응을 체크하여 처방하는 게 좋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치료하고 위장의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환자의 체질 개선을 위해선 질병이 발생한 원인과 체질적 특성에 따른 약물치료와 함께 침구치료도 필요하다. 불균형한 오장육부의 균형과 전신건강을 회복하는데 이롭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이러한 체질 개선을 위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식습관 교정에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이후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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