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엔 체질개선이 우선돼야" | 작성일 16-04-28 11:10 | 조회수 2,412 |
스트레스만 받으면 속이 불편해지는 이들이 있다. 생각을 많이 하다가 갑자기 배에서 쿵하고 통증이 오거나, 속도 아프고 자꾸 불안해지고 식은땀도 나고 식사시간에 조금밖에 밥을 안 먹었는데 헛배가 불러오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럴 땐 증상의 원인이 무엇 때문이지 생각해봐야 하는데,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받아 보기도 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봐도 원인을 알 수가 없었다고 말할 때가 많다. 이런 경우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소화불량 환자의 수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이러한 기능성 소화불량은 다양한 증상을 만든다. 속이 메스꺼운 증상, 구역감, 가슴이 막힌 듯 답답한 증상, 가슴이 뻐근한 증상, 헛배부름, 잦은 트림, 복부에 가스가 잘 차오르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금방 불러오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명치통증이 나타나고 머리가 무겁고 맑지 않다거나 스트레스와 함께 늘 피곤하고 예민한 것도 문제가 되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 원인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야한다. 특히 위장의 기능을 개선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하는데, 이러한 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소화불량을 치료해야 한다. 현등한의원 강남점 박세기 원장은 “민감한 위장을 섬세하게 치료하기 위해선 원인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는 환자의 체질개선을 위한 치료라 할 수 있으며 소화불량의 근본 원인을 치료할 수 있고, 불균형한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찾아 전신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자의 체질 개선과 소화불량 원인 치료와 함께 전문적인 생활습관, 식습관 교정이 이루어진다면 위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소화불량 치료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현등한의원 관계자는 “20년이 넘도록 위장장애만을 전문으로 치료해온 현등한의원 의료진은 한방내과전문의로 구성돼 역류성식도염, 만성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소화불량 치료 시에는 한약이 처방되는데 3, 5, 7, 15주기에 따라 처방돼 환자의 몸 상태와 치료에 따른 반응을 체크해 맞춤 처방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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