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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불 삼킨 듯한 식도 쓰라림! ‘역류성식도염’ 원인은 작성일 16-05-19 17:36 조회수 1,903


현대사회 직장인이라면 한 번은 증상을 경험해봤을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역류성식도염은 흔하다.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체질적인 요인,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이러한 역류성식도염에 걸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속 쓰림이나 위통, 명치 답답함, 소화불량 등을 많이 느끼게 된다. 또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고 명치가 답답한 느낌 때문에 불편하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속 쓰림 약이나 소화불량 약을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약을 먹어도 처음에는 증상이 약해지다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등한의원 강남점 박세기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제대로 된 식습관을 구축하고, 생활패턴을 교정하면 건강한 몸을 만들면서 좋아질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식도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위장의 기능을 살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식도가 문제가 아니라 역류성식도염은 위 운동 기능 저하, 과식, 위산 과다 등으로 위의 내용물이 증가해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위장의 압박 증가도 원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체증의 증가, 복부비만 등 위장의 압박을 받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회사 생활하면서 많이 움직이지 않고 앉아만 있게 되면 비만과 체중의 증가가 원인이 되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곤 한다.


박 원장은 “환자의 위장은 물론 전신의 건강을 되찾아야 바람직하다. 문제가 되는 장기 일부를 다루는 치료보다는 전신의 불균형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면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 원인을 다스리고 몸 전체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것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변화된 상태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과 식습관 교정을 통해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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