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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심각한 가슴쓰림의 원인은?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하라! 작성일 16-05-19 17:48 조회수 2,136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잦은 회식으로 음주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기 어렵다. 여기에 불규칙한 생활패턴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그 중 심각한 가슴쓰림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은데, 이때 역류성식도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음식을 삼킬 때 목이물감을 느끼거나 명치가 답답하고 신물이 올라오는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가장 흔한 위장관 질환 중 하나로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때 신물이 올라오거나 가슴쓰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처방받은 약을 먹어도 증상은 잠시 호전될 뿐 근본적인 개선효과를 얻기는 어렵다.


역류성식도염이 생기는 원인은 위장과 식도의 문제와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에 의해 나타난다. 식습관을 고친다면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원래의 식습관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이를 방치하거나 식습관 교정이 힘들어 점차 괴로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현등한의원 강남점 박세기 원장(한의학박사, 한방내과전문의)은 “특히 치료 시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원인이 아닌 증상만을 생각하고 치료하는 경우엔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환자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장부의 기능을 개선하고, 인체 내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 재발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원인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식습관 교정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체질개선이 이루어져 환자가 역류성식도염에서 벗어나 위장의 기능이 강화된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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